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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문화의 향연, 인천 차이나타운 소개

     

    인천 차이나타운은 1883년 인천항이 개항되고 1884년 이 지역이 청의 치외법권 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중국인들이 현 선린동 일대에 이민, 정착하여 그들만의 생활문화를 형성한 곳이다. 화교들은 소매잡화 점포와 주택을 짓고 본격적으로 상권을 넓혀 중국 산둥성 지역에서 소금과 곡물을 수입, 1930년대 초반까지 전성기를 누렸습니다. 과거에는 중국에서 수입된 물품들을 파는 상점들이 대부분이었으나 현재는 거의가 중국 음식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현재 이 거리를 지키고 있는 한국 내 거주 중국인들은 초기 정착민들의 2세나 3세들이어서 1세들이 지키고 있었던 전통문화를 많이는 지키지 못하고 있지만 중국의 맛만은 고수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과거 화교가 가장 많이 살았던 곳이 차이나타운입니다. 오늘날의 인천 차이나타운은 많은 중국 음식점과 이국적인 거리를 조성해 놓았고 데이트 코스에도 좋은 곳입니다. 수십개의 중화요리집과 중국제과점, 카페가 성업중이며 삼국지벽화거리, 자유공원, 동화마을 등 여러 볼거리가 많습니다. 주말에 방문하면 거리를 가득 채운 관광객들과 여러 이름난 중국집 앞에 길게 줄선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중식 요리와 먹거리 천국 인천 차이나타운은 맛있는 중식 요리와 먹거리가 풍부한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이곳에서는 진짜 중국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당신은 탕수육, 짬뽕, 볶음밥 등 전통적인 중식 요리를 즐길 수 있으며, 현지 식당에서 신선한 재료로 만들어진 정통 중식 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또한, 차이나타운 주변에는 다양한 분위기의 카페와 디저트 가게도 위치해 있어 달콤한 디저트를 즐기며 휴식할 수 있는 장소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주변 여행지 코스

    한중문화관

    한중문화관은 차이나타운의 활성화와 중국과의 우호적인 문화 교류를 위해 중구청에서 건립한 곳입니다. 한국과 중국의 문화교류가 이루어지는 곳으로 역사·문화·경제·사회·생활상을 서로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주말 상설공연, 무료영화 상영, 기획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자유공원

    자유공원은 조용하고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응봉산 전체를 자유공원이라 부르며, 맥아더 장군 동상과 한미수교 100주년 기념탑을 비롯해 자연보호헌장탑, 충혼탑, 석정루 등을 보존하고 있습니다. 석정루에 오르면 인천항과 월미산 북성포구 등이 한 눈에 들어오는 장관이 펼쳐집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서구식 공원인 자유공원은 인천시민뿐만 아니라 각 지역에서 찾아올 만큼 사계절 늘 아름다운 풍경으로 시민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인천 중구 시가지와 인천항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시민의 휴식·위락 장소이며 4월에는 ‘자유공원 벚꽃축제’가 열리고, 미술대회·글짓기대회 같은 각종 행사도 자주 열리는 인천의 명소입니다.

    삼국지 벽화거리

    차이나타운의 거리를 따라 올라가다 청일조계지 계단 위쪽으로 난 길 양쪽 벽면에 삼국지 벽화거리가 펼쳐집니다. 음식거리에서도 올라갈 수 있지만 이야기의 순서가 역순이라 제대로 된 흐름을 볼 수 없습니다. 벽화의 그림 순서가 언덕 위에서 아래로 걸어 내려가며 읽어가야 이야기의 순서가 맞기 때문에 올바른 방향으로 감상하시기를 권합니다. 삼국지 벽화거리는 삼국지의 전반적인 스토리를 요약해서 볼 수 있는 차이나타운의 대표적인 볼거리 중 한가지입니다. 뿐만 아니라, 차이나타운 내부에는 전통적인 상점들과 현지 제품들을 판매하는 시장들도 있어 쇼핑하기에도 좋습니다. 기념품과 의류 다양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현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장터에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짜장면 박물관

    짜장면 박물관은 짜장면의 원조집 옛 공화춘 건물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곳에선 화교들에 의해 탄생한 짜장면의 역사와 자료를 볼 수 있습니다. 옛 중화요리점(공화춘) 당시의 주방, 식사 모습도 재현되어 있습니다. 춘장과 캐러멜 소스가 없던 시절부터 지금까지 시대별로 짜장면의 변화를 살펴보는 것도 재미있는 경험이 될 것입니다.

    송월 동화마을

    어린 시절 읽던 동화책 속의 주인공들을 인천 중구에서 다시 만날 수 있습니다. 솔숲과 어우러진 달이 아름다워 ‘송월’이라는 예쁜 이름을 갖게 된 작은 동화마을이 바로 그 곳입니다. 마을 전체가 특별한 포토존으로, 골목골목 숨어 있는 동화 속 주인공들을 찾다 보면 어른과 아이 모두 동화 속으로 여행을 떠날 수 있는 관광명소입니다

     

    결론

    인천 차이나타운은 동양의 매력과 다채로운 문화 체험이 가능한 멋진 장소입니다. 이곳에서 당신은 직접 그릇된 경치와 식문화를 경험하고 탐방할 수 있으며, 여러 종류의 음식과 물건들을 구경하고 구입할 기회가 주어집니다. 인천 차이나타운 방문은 여러분에게 독특하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해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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